요즘 인간관계에서도 공부에 관해서도 자꾸 조바심이 생긴다.


 마음을 급하게 먹는다고 빨리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될 일도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좀처럼 마음을 편히 먹을 수가 없다.


 올해 초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를 읽으면서 테레자가 "제 정신이라면 저런 식으로 행동하면 안되지" 하고 생각하며 몇 번이나 답답해했는데 내가 꼭 테레자같다. 역시 사람은 자기 일에 관해서라면 냉정하고 객관적일 수가 없나보다. 그렇지만 내가 뭘 두려워하는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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