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일 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또 학교에 왔다. 이제 학교가 집보다 더 편하다. 와서 숙제 하나 끝내고 저녁 먹었고, 일곱 시부터 다시 공부할 거다. 시험기간만 되면 이런 거 공부 그만하고 논문 빨리 읽고 영어공부하고 싶어진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것보다는 나은 건가? 흠 모르겠다.
이번엔 시험 준비는 제법 빨리 시작한 편인데(대학원 와서) 어느 정도로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하다. 대학원 와서도 시험공부 때문에 고민해야 하다니, 좀 한심하다. 요즘 다른 학교 대학원생들보다 혹시나 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달라진 게 없다ㅋㅋㅋㅋ학부 때 공부한 걸로 밀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듯......
아무튼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잘 마무리할 거다. 그리고 더 더워지기 전에 홍릉수목원도 꼭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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