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민해서 그런가 자주 기분이 안 좋은데, 지금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멘탈이 붕괴됐다.

 내일 아침에 기말고사를 보는데, 제일 마지막 시간과 그 전 시간에 한 내용을 하나도 모르겠다. 내용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닌데, 교수님이 책에 있는 걸 그대로 강의하시지 않아서 필기에 의존해야 하는데 토요일 오전 수업이라는 엄청난(ㅠㅠㅠ) 제약 때문에 졸았던 적이 많아서 필기가 되어 있는데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open note 시험이면 뭘하나 읽을 수가 없는데.............................................교수님 죄송해요

 중간고사를 안 보고 기말고사 하나만 봐서 시험범위도 방대한데 이 부분이 해결이 안돼서 앞부분은 아직 하나도 못 봤다. 그나마 미리 봐둔 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

 내가 다시 토요일 수업을 듣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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