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돌 앨범을 샀다. 수록곡이 전부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불행히도 내 방에 있는 cdp가 고장나면서 cd를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리핑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cd 드라이브가 달린 컴퓨터가 아예 안 나오는 건지 그런 컴퓨터를 찾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집에서 거실에 있는 cdp로 한 번 듣고 그 이후로는 계속 스트리밍을 돌리는 중이다. 재생목록에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들이 절대 다수이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하루 종일 듣고 있으면 순위가 올라갈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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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라디오를 다시 듣기 시작하면서 10시부터는 '이석훈의 텐텐클럽'을 듣고, 12시부터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시부터는 '심야식당'을 듣고 있다. 하유진은 어제 라디오천국을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된 싱어송 라이터인데, 차분하게 또박또박, 가만가만히 노랫말을 읊는 것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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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천국'을 듣다가 문득 정재형이 추천한 노래를 부른 가수가 낯이 익었다.

으음 내가 프랑스 출신 가수를 알 리가 없는데?! 싶다가 어디서 들었던 이름인지 한참 후에야 비로소 생각났다.

수능 끝나고 학교에서 영화를 보러 갔었다.

뭘 볼지는 각자 알아서 정하는 거였는데, 내 강력한 주장으로 같은 반 친구 하나하고

마침 그 날 개봉하는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을 봤다.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였다.

개봉일 상영 첫 회에 그 영화를 보고 있는 사람이 나랑 내 친구를 포함해서

여섯 명 밖에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샬롯 갱스부르를 봤던 건 그 날이 처음이었지만,

뛰어나게 예쁘진 않아도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위에 껀 샬롯 갱스부르의 '5:55',

아래 껀 다프트 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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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시간에 라디오를 듣다 나온 봄 노래들.

위에 껀 따뜻따뜻한 봄을 노래한 곡이고, 아래 꺼는 봄을 노래한 노래들 중 아마 제일 우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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