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2차 접종을 받고 immunization form을 작성하러 보건소에 다녀왔다.


 저번 포스트에 썼던 것처럼 내가 가는 학교에서는 다음의 표에 명시된 예방접종을 맞았다는 것을 학교에서 제공하는 Immunization History Form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학교에 따라서는 뇌수막염 백신 등이 필수이기도 하다고 하니 확인 필수).


필수 

권장 

 MMR(Measles, Mumps, Rubella) 

 Hep B(B형 간염)

 Tetanus/Diphteria

(또는 Tetanus/Diphetria/Pertussis)

-10년 이내에 맞아야 함

 Meningococcal Quad Vaccine(뇌수막염)

(2/15/2015부터 Meningococcal B Vaccine 가능)

 

 Gardasil (HPV)

(12/11/2014부터 Gardasil 9 가능) 


 어머니가 내 아기수첩에 예방접종 내역을 전부 기입해 놓으셨다면 보건소에서 서류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서 B형간염 2차접종을 맞으러 가는 김에 이것까지 해결하려고 갔었다.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1. B형 간염 예방접종은 0-1-6 로 나눠서 3차에 걸쳐 접종하는 것이므로 1차 접종 이후 한 달 후 2차, 그리고 2차로부터 5개월 후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 말을 듣고 8월 초에 유학을 가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자 의사 선생님께서는 그럼 좀 당겨서 맞자고, 출국 직전에 보건소에 들르라는 말씀을 하셨다.


2. 보건소에서는 영문 서류를 작성할 수 없다. 일단 내 경우에는 아기수첩에 접종기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 그것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접종을 맞았던 병원이 폐업했다면 보건소에서 기록을 올려줄 수는 있지만(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병원에 기록을 올려달라는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영문 서류를 작성하는 것은 일반 병원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3. Td 또는 Tdap 주사는 성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맞을 수 없다고 한다. 일반 병원에 가서 맞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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