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였나, 아니면 어디서였는지 모르겠는데 우연히 알고 쭉 좋아했던 가수다.


 일부러 '라푼젤' 더빙판을 봤을 정도였으니 뭐...새 앨범이 나온 건 네이버에 검색해봤다가 알았다.


 노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음보다는 "했나요" 할 때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문화콘서트 난장'에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온전히 그 목소리로만 불러서 좋은데...흠 아무튼 이번 타이틀 곡은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예전에 디지털카메라를 사고 싶어서 카메라 잘 아시는 선배님께 조언을 구하니까 그 선배님은 "6개월 후에도 갖고 싶으면 다시 와라" 라고 말씀하셨다. 에피톤 앨범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좀 더 많이 들어본 다음에 앨범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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