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때 복소해석학을 너무 못해서 재수강까지 했으면서 패기 있게 석사 1학기에 대학원 수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함께 듣고 있는 우리 과 전공 3개를 공부할 때보다 복소해석학을 공부할 때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우리 과 전공은 복습 열심히 하고 따로 책 보고 그러면 어느 정도 할 수 있겠는데 복소해석학은...답이 없다. 뭐 수학과가 괜히 수학과는 아니겠지만, 같이 듣고 있는 사람들이 온갖 정리들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것 보면 부럽다. 나도 학부 때 수학과 과목 많이 들었는데 왜 실해석학 같은 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

 추석 연휴 끝나면 1차 시험 보는데, 연휴 기간에 정말로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ㅅ'-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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