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교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는 날이라서 아홉 시 반에 끝나고 불 끄고 나오는데 문틀에 거대한 방아깨비가 붙어 있어서 놀랐다. 차마 건드리지는 못하겠고 해서 입김을 불었더니 파르르 떨어서 도망왔다.


 으아 내일 수업 전까지 끝내야 하는 숙제가 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끝나고 지겹다. 안 그래도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종일 혼수상태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밤 새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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