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내가 굉장히 못된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같으면 허허 웃어넘겼을 일도 조금만 수틀리면 화난 걸 꼭 표시해야 직성이 풀리고, 손해를 안 보려고 든다. 예전이 비정상이었는데 이제야 정상이 된 건지, 아니면 예전에는 순수했지만 이젠 정말 속물이 되어버린 건지 모르겠다.

'일상 >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1214 우울우울열매  (0) 2013.12.15
20131208  (0) 2013.12.08
20131203 발표가 끝나고  (0) 2013.12.03
48시간의 기억  (0) 2013.11.22
20131120 꿈  (0) 2013.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