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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인터뷰 예약했다. 정말 마지막 관문만 남은 셈이다. 비자 인터뷰는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


 여기에서는 DS-160, I-20의 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처음에 사용자 등록을 하고(성, 이름은 한글로 입력하면 된다) DS-160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묻는 메시지가 나온다. 그것을 선택하고 나서 DS-160 confirmation number를 입력하고 그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 SEVIS fee를 납부하는 사이트와는 달리, 이 사이트에서는 심지어 한글을 선택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여권을 배송받는 주소도 한글 또는 영어로 입력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인터뷰 예약을 하는데 이틀이 꼬박 걸린 이유는 수수료 납부 때문이었다. 새벽에 인터넷 뱅킹으로 수수료를 내려고 했는데(인터넷 뱅킹으로 할 경우 사이트 내에서 계좌번호를 받아서 192,000원을 여기에 이체시켜야 한다) 주거래 은행 어플에서 자꾸 오류가 났다. 알고 보니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간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어서 이 때가 아니면 입금조차 할 수 없던 것이었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 오후 4시 반에 입금을 했는데, 사이트 내에서 수수료 납부 사실을 확인하는 데에 입금한 시간대 별로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시간이 걸려서 수수료를 냈다고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더 오래 걸린다는데 내가 평일에 납부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현재 가장 빨리 인터뷰를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5월 19일이라고 나오는데, 이건 때마다 다른 것 같다. 내가 그저께 확인했을 때는 5월 18일이 가장 빠른 날이라고 나왔는데 어제는 5월 16일이었다. 나는 그렇게까지 서두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중간에 일정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 느긋하게 5월 말로 택했다. 인터뷰 가능시간은 8:30부터 14:30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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