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를 읽고 있는데 웬만큼 이상한 사람이 나오는 책은 다 읽어도 이건 도저히 더 못 읽겠다.


 소아성애의 원형이 되는 소설이라는 것도 그렇고 언어유희가 끊임없이 나온다고 해서 도전했던 건데 어린애 한 번 만져보려는 시커먼 속셈이 사랑으로 포장되는 것에(물론 험버트의 시점에서 쓴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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