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대학원 와서 본색이 드러났다고 해도 이건 심하다. 세미나 때 교수님께 짜증내기 시작한 것이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오늘은 연구실 술자리에서 짜증을 냈다. 술자리가 싫은 건 싫은 거고 선배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건 변함이 없는데 왜 그렇게 쉽게 화내고 짜증낸 건지 술이 어느 정도 깨고 난 지금에 와서는 이해를 못하겠다. 앞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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