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학기 때 수업 시간에 처음으로 교수님께 짜증을 냈다. 물론 교수님은 그것에 대해 한번도 뭐라고 하신 적은 없지만 그 이후로도 가끔씩 짜증을 내기도 하고 버릇없이 행동하기도 했다. 정말 이상하다. 남의 눈이 두려워서 사소한 행동까지도 계산해가며 하고 돌발행동을 했을 때는 며칠이고 후회를 하는 내가 왜 교수님께는 스스로 다 놀랄 정도로 막되먹게(?) 행동하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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